[옵션] 기간 : 2021년 4월 - 코스모스 / 1개
나는 지난 50일 동안 우주의 역사,지구의 역사, 인간의 역사에 대해서 공부했다. 만물의 영장 이라고 자부하던 나는 이 광활한 우주에서 정말로 한 티끌도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 지구도 한 점이 안되니..
하지만 이로 인해 인간이 갖고 있는, 가져야만 하는 존엄이 사라지거나 작아지는 것은 아니다. 변한 것은 없다. 코스모스를 보기 전에도 티끌이었고, 보고 나서도 티끌이니. 다만 조금은 겸손하게 때로는 경건하게 내 인생을 마주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참 마지막으로 우리 후배들에게 아직도 사용 가능한 지구를 물려주자.
하지만 이로 인해 인간이 갖고 있는, 가져야만 하는 존엄이 사라지거나 작아지는 것은 아니다. 변한 것은 없다. 코스모스를 보기 전에도 티끌이었고, 보고 나서도 티끌이니. 다만 조금은 겸손하게 때로는 경건하게 내 인생을 마주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참 마지막으로 우리 후배들에게 아직도 사용 가능한 지구를 물려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