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번째 발제 독서는 역사(요즘역사 근대), SF소설집(은랑전), 그리고 에세이(산둥수용소)를 함께 읽었습니다.
우리 근대사의 현실이 불편하면서도 과거를 통해 현재와 미래의 우리를 생각할 수 있어 뜻깊었고, 동양적 판타지SF 장르 소재는 역시 켄 리우가 켄 리우했네요. 다만 마지막 에세이는 ‘수용소’소재의 다른 책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자의 체험과 메세지가 다소 약한 듯하여 살짝 실망스러웠습니다. 그래도 책덕후분들과 함께 이야기 나눌 수 있어 좋았어요.
우리 근대사의 현실이 불편하면서도 과거를 통해 현재와 미래의 우리를 생각할 수 있어 뜻깊었고, 동양적 판타지SF 장르 소재는 역시 켄 리우가 켄 리우했네요. 다만 마지막 에세이는 ‘수용소’소재의 다른 책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자의 체험과 메세지가 다소 약한 듯하여 살짝 실망스러웠습니다. 그래도 책덕후분들과 함께 이야기 나눌 수 있어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