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0이 되면서 몸과 마음의 힘듬이 감당하기가 ...

임정자
2021-02-27
[옵션] 매력독서 반 선택 : C반 - 상처받지 않는 영혼 / 1개
올해 50이 되면서 몸과 마음의 힘듬이 감당하기가
벅찼다. 그동안 쉼없이 앞만보고 달려오느라 나를 돌보지 못했다. "나"라는 존재보다는 아내로, 엄마로, 집안의 여러역할로, 직장인으로 열심을 내어 살았다. "나다움의 삶"이 아닌 다른이들의 삶의 한부분으로 살았다. 수많은 상처를 내어놓고 의식하고, 흘러보내기를 못한채 차곡차곡 마음속의 상자안에 꼭꼭 숨겨두었다. 성장판 매력독서를 참여하고 싶었지만 시기를 놓치다 이번엔 꼭 하리라 마음먹고 신청했다. 매일 1장씩 읽어가지만 어려웠다. 이해가 잘 안갔다. 이런저런 이유로 집중하지 못한채 문자만 읽어내기도 했다. 한가지 뚜렷한 것은 "내 마음을 열고 흘러 보내기" 가슴깊은 곳의 상자를 꺼내어 그냥 흘러보내기를 해야만 자유로워 짐을 알게 되었다. 매일 묵상주제와 회원들의 마음을 다독여준 "윤정빈" 방장님께 감사하다.
매력독서는 나에게 있어 "매력 덩어리"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