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2020년 (자유주제)코로나보다 강력한 마음

복덩이 ****
2020-12-23
조회수 362

코로나 보다 더 강력한게 있다면, 저는 주저없이 사람의 마음이라고 말하겠습니다

코로나는 세상을 바꿨지만, 사람의 마음을 바꾸지는 못하기 때문입니다


재택근무를 하다가 오랜만에 물건을 사러 밖에 나와 보니, 여전히 그대로인 분들이 있습니다.

마스크 안쓰고 카운터 지키시는 편의점 사장님, 마스크 안쓰시고 음식조리, 재료손질 하시는 음식점 직원들, 길에서 담배 피며 침 뱉는 사람들...


결코 코로나는 사람을 변하게 하지 않습니다

문득, 이런 상황을 생각하다가 필드 영업을 했을 때 나중에 강의하려고 정리해놓은 영업일기 일부를 적으려고 합니다

더 많은 분들이 음식점 사업으로 매출을 올렸으면 하는 마음에 정리하는 글입니다


1. 들어올 때는 영업사원이지만, 이 문을 나가서 다시 들어오면 고객일텐데?

영업이라고 하면 무조건 갑을 관계로 바뀌어서 상대를 낮게 깔고 봅니다. 하다못해 웃는 얼굴로 조리하시다가 인사하시던 사장님이, "안녕하세요 000 입니다" 라고 하자마자 마주 보고 있는데도 얼굴 표정을 영화 속 컴퓨터 그래픽처럼 변신하시면서 무시당한 일이 있었습니다. 그런 가게 절대 잊지 못합니다. 내 가게에 들어올때 나갈때 적어도 마음이라도 쓰세요. 저는 어떤 이유는 코디님이든 AS기사님이시든 오시면 꼭 전날 먹을것을 사 놓습니다. 자취생이라 대접할게 없어서요. 그리고 다 하시고 갈때 감사의 마음으로 드립니다. 서로 웃으며 정말 좋은 일 아닐까요. 사람을 대하는 태도는 음식점의 기본이자 중요한 본질입니다


2. 음식점은 티비보는 곳이 아닌데요?

음식점을 다니다보면 정말 다양한 곳들, 다양한 인테리어가 많습니다. 그 중 제일 신기한 곳이 티비를 음식점 안쪽에 잘 놓은 곳입니다. 사장님 보기 편하게요. 음식점 문을 등지고 티비를 보시면서 문을 열어도 온 줄도 모르는 분들도 계십니다.

그런 의미에서 직원들 휴식하는 장소, 모습도 꼭 챙기셔야 합니다. 가게 앞에서 앞치마 두르고 담배피면, 오던 손님들도 나가십니다


3. 카운터에서 고객의 마음에 강력한 카운터를 날리세요!

맛있게 드셨나요? 라고 웃으며 말하는 카운터에 있던 사장님 또는 직원, 얼마나 생각나시나요? 정말 손에 꼽습니다. 맛있게 먹은 음식 조차도 사장님의 차가운 무미건조한 태도에 입맛이 떨어집니다. 제가 추천하는 음식점은 코로나 기간이여서 그런지 결제한 카드를 소독제로 닦아서 줍니다. 맛있는 음식을 정말 맛있게 멋있게 팔고 있습니다. 이렇게까지 힘드시면 웃으세요, 웃기라도 하세요. 그럼 한번이라도 더 기억하실 겁니다. 웃으며 또오세요 라고 건네보세요


많은 음식점을 다녀보고, 또 지금도 여전히 음식점 사장님들과 일을 하다보니 나중에 음식점 사장님들께 강의를 하면 좋을것 같은 내용들 중에서 일부 적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누군가에게 진심으로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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